여름수련회 말씀(이시종 간사) 중에 집회 3(8/14 저녁)과 조영종변호사의 특강이 녹음되지 않았다고 해서 제가 메모한 것을 정리했습니다.
<<<조영종 변호사의 특강인 “영적 여정과 기도훈련” 요약>>>
*.들어가기(구원에 대한 전제사실) : 구원은 일회적 사건이 아니라 여정이다.(빌2:12)
– 우리 눈에 보이는 일상이 실제여정 같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여정은 실제여정이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영적 여정이야말로 실제여정이다.
*.광야로 들어가다 – 기도훈련
– 광야의 의미 : 홍해를 건너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 사람들이 반드시 입소하게 되는 하나님의 훈련학교
– 광야학교에 입학한 상태 : 방언 등의 성령의 은사가 나타남(성령의 열매가 아님),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지만 자꾸 애굽이 생각나고 육신의 죄에 넘어져 고민하고 갈등함
– 광야학교의 목적 : 신8:2 내가 신뢰하는 것이 하나님이 아니고 나였구나 깨닫는 것, 계명대로 살고자 했지만 못사는 것을 깨닫는 것
– 광야학교의 특성 : 졸업이 어렵고 구원의 여정에서 이탈할 수 있음. 영적 전쟁이 매우 치열함
– 광야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전략 : 핵심적인 전략은 거짓말(요8:44)
1)하나님 나라보다 이 세상의 삶에 집중하게 함.
2)반복되는 죄(음란, 패배주의, 정죄의식 등)를 짓게 함
3)교만(나는 다른 사람을 가르쳐야 할 자, 나의 힘 강하게 하여 올바른 삶 살려함)
4)신앙의 본질(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이 아닌 죽은 전통(교회생활 등)을 고수하게 함
– 광야학교 졸업
1)성령님의 조명하심 롬7:13 죄가 죄로 드러나게 하심,(먼지가 빛이 비추면 보이듯이)
롬7:24 죄로 인해 곤고한 자임을 깨닫게 하심, 딤전1:15 죄인중의 괴수임을 깨닫게 하심
2)본질적인 회개 고후7:10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 :- 나는 죄를 이길 힘이 없구나.
하나님이 천지창조하신 것은 믿으면서 내 생애 지켜주실 것이라고는 믿지 못하는구나.
하나님 없이 계획하고 결정하는 자아가 죽어야 한다. 자아의 죽음을 기도하게 됨
3)자아의 죽음 : 자아의 죽음을 맛보는 것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하려는 것 롬6:6
-지금까지 내 삶의 주인 되었던 내 자아를 광야에 장사지내는 것이다.
-이것은 자아의 의지로 내 자아를 전부 주님께 드리는 것이기도 하다.
예)자신은 시계중독자-비밀카페 탈퇴, 로렉스시계 팔아 어려운 사람 도움 등, 변호사
자격증도 주님이 원하시면 내려놓겠다고 함. 무엇이든지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고
주님만 위해 살겠습니다 결단함. 하나님께서 이 고백에 반응하기 시작하심. 그 이후
하루에 무조건 40분이상 기도함. 아내- 이제는 예수님하고만 대화하기로 했냐?
4)주님과의 연합
–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밀고 들어옴, 나의 자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함께 죽게 되고 그것이 믿어지게 됨
– 그와 같은 믿음 앞에 주님은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심
– 그와 같은 감격 앞에 나의 영혼을 주님처럼 주님께 온전히 드리게 됨엡5:31-32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5)주님의 계명이 마음에 새겨지게 되기 시작함
– 십자가에서 주님과 참된 연합 ->주님의 부활에 연합 ->주님의 새생명으로 살아감(롬6:4, 신30:6)
6)온전한 순종과 용서
– 삶의 주인이 자아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바꾸었으므로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게 됨
– 요단강을 건넌 것은 홍해와 다름(풀장비유)
–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게 될 때 주님의 나라와 통치가 임하기 시작함예)야쿠르트 아주머니
– 주님이 나를 용서하신 것에 대한 감격-> 다른 사람을 용서하게 됨
– 진정한 용서는 용서 + 축복, 주님은 우리를 동일하게 긍휼하게 여기시며 축복하여 주십니다.
– 성령의 열매가 맺히기 시작
*.기도훈련 준비 1) 주님과 독대하기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장소 시간확보-집, 예배당 활용
2) 악한 영이 유입되는 통로를 차단함 고후4:4 TV, 인터넷, 드라마 등, 3)주님께 자신을 100% 드리기로 결단함.
***.기도훈련 실천방법은 주보 칼럼에 싣려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8/14(월) 집회 3 삼하6, 7장 하나님의 임재회복 이시종 간사
다윗은 권력과 부가 주어졌을 때 하나님의 언약궤 모십니다.
다윗은 자신의 정적인 사울왕과 요나단이 죽었을 때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사울왕이 죽은 후에 남북에 모두 분단세력이 있었다. 북쪽에는 아브넬이 자기 권력을 위해 분단을 원했고 남쪽에는 요압이 분단세력이었다.
다윗은 아브넬이 통일 협상하러 왔을 때 자기의 첫 번째 아내인 미갈을 데려오도록 요구했습니다. 이는 다윗이 사울왕가와 베냐민 지파를 품는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미갈이 왕비가 되면 사울왕가와 베냐민지파는 왕가의 외척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넬이 협상하고 돌아가다가 요압에 의해 죽었을 때도 아브넬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백성들의 마음에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무력통일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최대문제도 분단입니다. 우리나라도 다윗과 같은 통일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다윗은 무력으로 통일하지 않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다윗을 언약관계 안에서 추대함으로 통일왕국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통일왕국의 왕이 되자마자 여부스족이 점령하고 있는 예루살렘을 정복합니다. 다윗은 가나안 정복을 완성한 것입니다.
사무엘상은 가장 밑바닥인 이가봇시대(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인 언약궤를 블레셋에 빼앗긴) 에서 시작했습니다.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모심으로 가장 정점인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회복된 시대가 되는데 쓰임받은 지도자입니다.
다윗은 처음에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다가 실패합니다. 법궤를 수레에 싣고 옮기다가 소들이 뛸 때 웃사가 언약궤를 잡았다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과거 엘리시대의 이스라엘처럼 언약궤를 이용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언약궤를 수레에 싣고 간 것은 레위인들이 메고 옮겨야한다는 율법을 어기기도 했고 전리품으로 여겨지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블레셋이 언약궤를 뺏어 전리품으로 가져갈 때도 수레에 싣었을 것이고 돌려줄 때도 수레에 싣어 보낸 블레셋의 방법입니다.
2차로 언약궤를 옮길 때는 율법에 따라 레위인들이 어깨에 메고 옮겼고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이스라엘왕인 다윗왕이 춤추며 제사드림을 통해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시고 승리자가 하나님이심을 모든 백성들 앞에서 드러냈습니다. 이전까지는 이스라엘 중심에 왕(하나님)이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 중심에 왕(하나님)이 좌정하셨습니다.
미갈은 예배에 참여하지 않고 구경했습니다. 미갈은 왕가는 예배의 대상이지 예배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울왕도 자기왕권에만 관심 있었지 하나님의 왕권에 무관심했습니다. 다윗왕은 법궤를 왕국의 중심에 모심으로 자신이 왕이기 전에 예배자임을 드러냄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 궁궐 짓고 나서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 지을 열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이러한 열망에 감동하셔서 다윗과 그 후손을 영원한 왕조로 세우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잘못해도 왕권 빼앗지 않고 징계만 하겠다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다윗왕조는 500년간 지속되었고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왕조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백성을 찾고 계십니다. 욕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거룩한 터치가 있어야 합니다. 거룩한 터치는 예배(성만찬,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욕망하게 된 것은 사울왕에게 쫓겨 다니면서 광야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교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과의 만남 때문입니다. 다윗왕국은 에덴동산이 회복된 것입니다. 다윗의 통치 곳곳에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납니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꾸준히 했기 때문입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기다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 말씀은 불신자에게 전도할 때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라오디게아 신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신자의 중심부에 들어오셔서 주인으로서 신자와 깊은 교제를 나누시겠다는 요청입니다. 예)아는 부부- 남편이 중고등학생 때 자살 충동을 느낄 만큼 힘들게 살았습니다. 예수님 믿고 살 소망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소득의 30-40%를 헌금하거나 어려운 이웃들 돕는 삶 살기로 결단했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구역식구들-1)직업 잃은 분에게 500만원 주고 허름한 곳에 커피점 내게 도와줌- 잘 되고 있음. 2)미용기술 있는 분에게 500만원 주고 미용실 내게 함- 역시 잘 되고 있음. 아내와 결혼할 때 동의를 얻었지만 아내는 여전히 10년째 싸우고 있답니다. 생활비가 고정되거나 더 줄어들어 생활하기가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처녀 때 옷 잘 입었던 자매인데 수수한 옷차림으로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욕망하는 가치가 변질되지 않고 그 욕망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새벽기도를 계속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하기 때문입니다.
성삼위 하나님은 각 위가 독립적이면서 완벽한 연합하여 공동체로 사십니다. 하나님의 존재방식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페리코레시스(세분이서 춤추는 모습)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부부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방식을 따라 이위일체로 살라고 하십니다. 교회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인격이 존중받으면서 하나 되는 공동체적인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활성화되어야 공동체적 삶이 가능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활성화되면 공동체로 살지 않는 것도 이상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교제했기에 하나님 닮은 사람이 되었고 그의 욕망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집회 2(8/13 저녁) 삼상 30장 하나님의 성품을 품은 공동체 중에서 다윗 공동체의 특징만 요약합니다.
- 하나님께 묻는 공동체였습니다. 그일라에서부터 묻는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 보복하지 않고 용서하는 공동체였습니다. 무력으로 강압하지 않고 진정성으로 통합했습니다. 삼상 24-26: – 24, 26장에서는 사울왕에게 보복할 기회가 2번 있었지만 용서했습니다. 25장에서는 나발을 보복하러 가는데 그의 아내 아비가일의 지혜로 인해 보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 버려진 자를 돌보는 공동체였습니다. 아둘람공동체는 버려진 자들의 공동체였습니다. 자신들이 버려진 자들이었기에 버려진 자들을 계속 돌보아왔고 평소처럼 아말렉이 버리고 간 애굽소년도 돌보다가 아말렉의 근거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약자(낙오자)를 버리는 자(공동체)는 자기도 버림받게 됩니다.
- 승자독식 문화를 깨고 서로 나누는 공동체였습니다.아멜렉을 물리친 후에 악한 자들이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에게 전리품을 나누어 주지 말고 내쫗자고 했으나 다윗은 거부하고 그들과도 전리품을 나누었습니다.
- 이웃을 유익하게 하는 공동체였습니다. 다윗은 그 전리품 중 일부를 전쟁으로 물자가 부족한 유다 남부에 보냄으로 이웃을 유익하게 했습니다. 다윗 공동체는 하나님 닮은 공동체가 되었기에 집권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하나님 닮은 공동체를 보여달라고 합니다.